‘과학적 토대의 술식’ 실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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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토대의 술식’ 실전 적용한다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5.12.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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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상윤 원장이 이끄는 ATC 임플란트 연수회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개최하는 ATC(Approach Technique Concentration) 임플란트 연수회가 지난 11월 2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된다.

ATC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임플란트 연수회 중 하나로, 지난 10년 간 1000여 명의 연수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에는 지난 9월 처음으로 일본에서도 ACT 6회 과정 세미나가 진행돼 앵콜강연 요청을 받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오 원장은 ATC의 특징으로 ▲과학 기반의 술식연구를 통한 임상접근 ▲이론과 실습의 조화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급과정의 집중력을 꼽았다.

또한, 오 원장은 본 세미나 취지와 관련해 “철저하게 임상을 베이스로 접근해 suture부터 제대로 알아야 성공적인 임상을 할 수 있다고 본다. 기본부터 심화과정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다뤄 정확한 임상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연수를 통한 실력 업그레이드

ATC 임플란트 연수회는 이론 강연과 현장학습을 위해 새벽까지 핸즈온을 이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연수회 참가자들의 교육 전후가 사뭇 다르다는 것이 중평이다.

▲오상윤 원장

효율적인 교육성과를 위해 참가자들의 기본지식 습득을 빼놓지 않는 것도 ATC의 장점으로 꼽힌다. 오 원장은 “ATC basic course에서 진행되는 조별 실습은 연수생들의 실습에 대한 자가 평가, 패컬티 피드백, 디렉터 피드백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임플란트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아우르는 본 연수회에서는 ▲성공적인 GBR ▲수술 접근방법 ▲Bone Graft ▲Soft tissue management ▲Sinus graft 등의 지식이 다뤄져 청중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연수회가 됐다.

이와 관련해 오 원장은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최근 새로 준공된 실습실에 1인 1엔진과 1kit가 구비돼 실습시간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연수생들이 보다 집중력을 갖고 실습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만족스러웠다”며 높은 교육성과를 뒷받침한 연수원의 교육장비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인사이트 확보할 것”

추후 강연계획에 대해 묻자, 오상윤 원장은 “Advanced 강연 수업을 듣기 전에 들을 수 있는 Basic 강연을 신흥과 논의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오 원장은 SIS(SHINHUNG IMPLANT SYSTEM)로 다양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과학적 근거를 늘려감으로써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겠다는 것.

오 원장은 “ATC 임플란트 연수회가 국내 임플란트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수준을 높여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원동력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오상윤 원장이 실습에 참여한 모습
▲한밤중까지 이어지는 실습교육
▲이론교육 중인 오상윤 원장
▲패컬티들과 함께 참가자들의 현장실습을 꼼꼼히 살피는 오상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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