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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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영예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12.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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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3개국서 연간 1천1억원 매출액 달성…유니트체어 등 수출 품목 추가로 성장 가속화 기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스템 최규옥 대표가 ‘5천 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전체 기업 중 대표로 선정돼 직접 현장에서 대통령의 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2005년 대만법인 설립을 필두로 글로벌 경영을 시작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22개 국가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직판 영업을 하고 있다. 여기에 딜러가 활동하는 국가까지 합치면 전세계 63개국 이상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법인의 연간 매출액은 원화 기준으로 1,100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수출액의 경우 오스템 한국 본사에서 해외법인으로 수출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오스템의 해외법인이 실제 영업을 통해 기록한 매출액 보다는 규모가 작다.

수출액 기준으로 수상하는 ‘수출의 탑’은 오스템의 경우 2007년 ‘1천 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을 시작으로 2008년 ‘2천 만불 수출의 탑’, 2012년 ‘3천 만불 수출의 탑’ 이어 올해 ‘5천 만불 수출의 탑’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플란트 제품뿐만 아니라 유니트체어 K3를 일부 해외법인에서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유니트체어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오스템의 해외 수출액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진행된 ‘무역의 날’ 행사에는 대통령이 참석해 무역 유공자들과 수출의 탑 대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직접 진행했으며,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무역협회장 주관으로 리셉션이 진행됐다.

최규옥 대표는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꾸준히 진행된 오스템 해외법인의 성장이 유니트체어 등 수출 품목이 추가되며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스템이 대한민국 치과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유수의 치과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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