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학회, 최성호 차기회장 만장일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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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회, 최성호 차기회장 만장일치 선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12.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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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이사회서 만장일치 선출…최 부회장 “노인환자관리 및 NCD홍보 등 정책 개발에 주력” 다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12월 정기이사회 및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는 매년 임기 시작 1년 전에 명예회장, 직전회장, 학회임원, 감사 및 지부장들이 참석하는 차기회장 선출에 관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류인철 명예회장이 선거관리 위원장을 맡아 현 부회장인 연세치대 치주과 최성호 교수를 출석인원들의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선출했다.

차기회장에 선출된 최성호 부회장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성호 부회장은 “회원과의 소통 강화와 회원들의 참여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회원 권익 향상 등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사업들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기존의 대국민 홍보를 위한 ‘잇몸의 날’ 행사를 더욱 강화하고 수명 연장에 따른 노인환자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특별히 치주질환과 전신질환과의 관계와 관련해 NCD 관련 홍보에도 힘쓰는 등 학회의 공적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 밖에도 최 부회장은 전문의 관리에 대한 문제, 수련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SCI 학술지인 JPIS의 적극적인 지원, 외국 학회와의 지속적인 교류 강화 등 그 동안 학회가 진행해 온 사업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12월 정기 이사회에서는 학회 학술지인 JPIS의 온라인 전환의 건을 비롯한 안건을 다뤘다. 특히 2017년 가을에 있을 제12회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를 가을 종합학술대회와 연속 개최하는 방안을 의결했으며, 내년 춘계학술대회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내년 춘계학술대회는 ‘Periodontal inspiration for dental treatment’를 주제로 4월 9일과 10에 경희대학교 치주과 주관으로 개최되며,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진행된다.

조기영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벌써 지나가게 돼 감회가 새롭고 함께 노력해 준 실무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집행부에 관심을 보내 주시는 회원님들을 위해 내년 한 해에도 더욱 열심히 사업을 진행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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