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구강암 진단과 치료' 연수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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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구강암 진단과 치료' 연수회 성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12.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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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구강암테마 연수회 개최 구강암 재발의 A to Z

재발한 구강암에 대한 진단, 치료방법과 결과 그리고 술후 관리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구강암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가 주최한 구강암테마연수회가 지난 5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개최됐다.

'재발 구강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연수회는 재발한 구강암의 진단과 치료 경험, 최신지견을 주제로 세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는 전남대 구강병리학교실 김옥준 교수, 전남대 영상의학과 김슬기 교수, 조선대 핵의학과 정아리 교수, 경북대 구강악안면외과 팽준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구강암 재발의 생물학적 고찰과 재발 진단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남대 방사선종양학과 정웅기 교수와 전남대 종양내과 조상희 교수가 재발된 구강암의 비수술적 치료와 그 결과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조선대 구강악안면외과 문성용 교수과, 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 명훈 교수, 국립암센터 구강악안면외과 박주용 선생, 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가 재발된 구강암의 수술적 치료의 원칙과 경험을 나눴다.

한 연수회 참석자는 "재발 구강암에 대한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적절한 치료가 환자의 예후를 좋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또 타 병원에서 이뤄지는 구강암 치료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강암테마연수회는 매년 개최되며, 구강악안면 영역에 생기는 암에 대한 진단, 치료방법, 술후 관리 등과 관련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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