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6 ‘4월 15~17일’ 코엑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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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6 ‘4월 15~17일’ 코엑스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1.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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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등록 2월 26일까지…70여개 임상 및 정책‧교양‧법률 상담‧team presentation 등 강연 마련
▲SIDEX 2015 개막식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이하 서치)가 공동주회하는 ‘제51회 치협‧서치 창립 제91주년 기념 공동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 13회 서울국제치과지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강현구 이하 SIDEX 2016)'가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펼쳐진다.

먼저 서치 권태호 회장은 “매년 SIDEX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SIDEX 2016이 치협과 공동개최인 만큼 세계적인 치과기자재전시회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개원의뿐만 아니라 교수 및 수련의, 학생 등 모든 치과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70여개의 다양한 임상강연, 풍성한 학술잔치 기대

‘Beyond the Limits, To a better Tomorrow-한계를 넘어, 더 나은 내일로'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동학술대회에는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치과의사협회(ADA) 보수교육점수가 인정된다.

이번 SIDEX 2016 학술대회에서는 점차 비중이 늘어나는 보험분야를 비롯해 디지털 치의학, 노인치과, 예방치의학, 재생치의학, 자연치아 살리기, 보철, 교정, 보존, 치주, 임플란트 등 치과진료 전반에 관한 총 70여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해외 치과의사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16일과 17일에 있을 8개 강연에서 영어 및 중국어 동시통역을 진행하며, 이 밖에 10개의 강연에는 영어 동시통역이 마련돼 있다.

▲SIDEX 2015 오디토리움 학술강연장 모습

특히 이번 SIDEX 2016에는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Team presentation과 Panel Discussion을 좀 더 강화해 ‘공동 Presentaion'과 '공동 Symposium session'을 기획했으며, 내용으로는 ▲보험진료‧청구 ▲디지털 치의학 ▲악안면술식‧해부학 ▲치주치료‧보험청구 ▲상악동이식술 ▲근관‧치주 복합병소 등 분야별로 구성됐다.

또한 국내 유명 임플란트 스터디그룹의 공동 Mini symposium에서는 각 스터디 그룹이 가지고 있는 임플란트 술식에 관한 유용한 팁과 노하우가 공유될 예정이다.

SIDEX 2016 조직위원회 측은, “이 모든 시도는 치과 전체 분야를 아우르는 SIDEX 2016 이라 가능한 것”이라며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에서 탈피해 눈높이가 높아진 치과의사들의 학문적 욕구와 갈증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 강연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위는 “강연에 청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 폰을 이요한 실시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SIDEX 어플리케이션, QR코드 등을 통해 오디토리움 강연장에서는 실시간 질문 및 강의 중 투표 등을 진행할 작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SIDEX 2016에는 치과계 현실 문제를 짚고 미래를 모색하는 토론장도 마련됐다. 먼저 행사 첫째날인 15일에는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대한민국 치과학,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토론회가 진행되며, 16일에는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치협 치과정책연구소가 주최하는 정책포럼이 마련돼 있다. 치과계 현실문제를 짚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질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아울러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치의학 각 분야에서 학문적,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교수들의 강연을 들어볼 수 있는 ‘M(Maestro) session'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서치 고문변호사인 이호천 변호사가 법률 및 노무에 관해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치과 담당자가 나와 보험청구, 심사현황 등의 강연과 함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SIDEX 2016의 모든 학술 강연은 오는 6월 서치 홈페이지(www.sda,or,kr)을 통해 동영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학술대회에 등록한 치과의사 회원에 한해 바로보기 서비스로 제공된다.

기자재전시회, 올해도 중소기업 지원 나서

세계8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성장한 SIDEX는 올해도 국내 최대 규모의 기자재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주 듯, 이미 지난해 11월에 980여개 전시부스 선정이 완료됐으며, 현재도 40여개 업체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SIDEX 2015 전시장 모습

SIDEX 2016에서는 지난해 중소 기자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Dealer & Press day'를 보완해 선보일 예정이며, 참가자 교류의 장인 Seoul Night는 행사 첫날인 15일에 COEX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조직위는 국내 제조업체들의 해외 수출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100명 이하의 국내 제조업체가 수출을 목적으로 국외 바이어를 초청할 때, 조직위가 지정한 호텔을 이용할 경우 최대 4명까지 숙박비를 지원하며, 통역서비스 역시 조직위 지정업체를 이용하면 통역원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술대회 등록자 전원에게 가방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전시장 스탬프 투어, 경품 추첨 행사 등 풍성한 기념품과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이들과 함께 SIDEX 2016을 찾는 참가자들을 위해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Kids Play Zone을 운영한다.

한편, SIDEX 2016 사전등록은 오는 2월 26일까지며, SIDEX 홈페이지(www.sidex.or.kr)나 팩스(02-498-9147), 서치 회원일 경우 각 구회 회람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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