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요법 의한 전신마취 대중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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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요법 의한 전신마취 대중화 필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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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심광섭 신임회장

축하드린다.
우리나라는 치과마취과학회가 생긴지 이제 4년밖에 안되지만, 선진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학회가 만들어져 심도깊은 연구활동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일본도 수천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등 활발한 학회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치과마취학은 필수적인 분야임에도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연구와 임상적용이 대중적으로 활발히 진행될 수 있게끔 노력할 생각이다.

주로 어떤 내용의 연구가 진행 중인가?
외국은 웬만한 수술의 경우 국소마취 뿐만 아니라 '진정요법'에 의한 전신마취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진정요법 등을 통해 동통을 해소시키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상당부분 진척돼 있고, 임상에도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현재는 이러한 동통 해소법을 보다 테크닉하게 하는 방안과 후처치까지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향후 학회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
최근 마취로 인한 의료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처법을 개발하고, 대중화시키는 게 우리 학회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를 일반 개원가에 널리 대중화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주력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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