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총 직전까지! 소수 VS 다수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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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총 직전까지! 소수 VS 다수 긴장감 고조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1.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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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 입구서 1안·3안 지지자들 입장 피력에 전력…치협 물리적 충돌 우려해 관할서에 보호 요청도
▲ 공대위에서 현행유지안(1안) 지지를 호소하며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 임시대의원 총회가 열리는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각 단체의 주장이 담긴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 임시대의원 총회가 열리는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각 단체의 주장이 담긴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임총을 1시간여 앞두고, 현행유지안(이하 1안)과 다수개방안(이하 3안)을 주장하는 단체가 각 입장을 피력하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

이들 단체는 지난 30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가 열리는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각각의 주장이 담긴 피켓을 들고, 전단을 나눠주는 등 대의원들에게 단체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애썼다.

특히, 양측간의 물리적 충돌을 우려해 치협 측은 관할서에 보호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치과의사회관 정문에는 ‘질서유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회 대의원 및 임‧직원과 취재기자 외에는 출입을 제한 한다’는 내용의 알림이 붙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1안을 주장하는 올바른 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측에서는 “국민과 치과계 후배들에게 부끄러운 것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면서 “이번 임총결과는 당연히 소수정예안인 1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다수개방안에서 주장하는 ‘신설과목’의 비현실성을 지적키도 했다.

3안에 찬성하는 전국치과교정과동문연합회 등에서는 “수련자와 비수련자 모두를 위해 3안이 통과돼야 한다”며 “미수련자도 피해자이며, 모든 직군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는 치협안에 찬성한다”고 주장했다.

▲ 공대위에서 현행유지안(1안) 지지를 호소하며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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