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피덴트(대표 안제모)가 기존 자동 혼합기의 단점을 보완한 임프레션 자동혼합기 'Vacu Mixer'를 출시했다.
기존 자동 혼합기의 경우 비싼 가격, 크기와 무게로 인해 고정된 위치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체어에서 기계까지 동선 확보가 어려운 점, 5:1의 혼합비율로 인해 혼합 오류가 발생하거나 남은 인상재를 버릴 수 밖에 없는 점 등으로 인해 보편화가 어려웠다.
이에 스피덴트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원터치 방식의 Vacu Mixer를 선보였다.
스피덴트 관계자에 따르면 Vacu Mixer는 ▲원터치 방식 ▲빠른 혼합 ▲기포 없는 균일한 혼합 ▲거치대와 분리할 수 있어 이동이 편함 ▲필요한 양만 배출할 수 있어 인상재 낭비가 적음 ▲카트리지 커넥터 사용으로 로스 제로 ▲간편한 카트리지 교체 ▲합리적 가격의 특징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임프레션 건으로 헤비바디를 트레이에 짤 때 걸리는 시간은 평균 30초이지만 Vacu Mixer 사용시 버튼 하나로 10초안에 풀트레이에 헤비바디를 채울 수 있다. 이는 작업시간이 단축 뿐 아니라 인상재간의 경화속도 차이도 줄여주기 때문에 인상높이의 차이가 없다.
아울러 기존 카트리지와 동일한 1:1 혼합비율로, 혼합오류를 원천 차단했으며, 기포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균일한 혼합물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스피덴트 관계자는 “Vacu Mixer는 기존 자동 혼합기와 달리 콤팩트한 사이즈와 무게를 갖고 있으며, 무선형으로 체어에서 체어로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며 “별도의 거치대도 제공돼 보관도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기존 자동 혼합기용 인상재는 5:1 혼합비율의 카트리지를 사용하고, 일반 카트리지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면서 “Vacu Mixer 용 카트리지는 기존 용량의 2.4배, 혼합비율은 일반 카트리지와 동일한 1:1 비율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인상재와 가격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카트리지에 소량 남은 인상재는 구성품인 카트리지 커넥터를 이용해 다른 카트리지로 옮겨 담을 수 있어 로스 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