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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CQ(Korea Conference on Qray) 리서치 보럼이 지난 21일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Qray(QLF)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Qray(QLF) 연구자 그룹 토의 ▲2015년 Qray(QLF) 연구 성과 발표회 ▲ 그룹토의 결과발표 등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진행됐다. 이중 연구자 그룹토의의 경우 처음 시도되는 세션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Qray(QLF) 연구자 그룹 토의 세션에서는 Qray 이용 연구경험이 있거나 추후 연구 계획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룹별 토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치아경조직 연구’와 ‘구강미생물 연구’ 중 한 가지 주제를 골라 그룹 별로 의견을 나누고 연구경험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당 세션에 참여했다.
이어 2015년 Qray(QLF) 연구 성과 발표회가 진행됐는데,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이민아 발표자가 ‘QLF를 이용한 일부 구강 미생물의 형광 발현 변화 측정’에 대해 발표하는 등 총 6편의 연구성과가 논의됐다.
마지막 세션인 그룹토의 발표 시간에는 앞서 연구자 그룹토론 시 제기됐던 쟁점들이 공유돼 활발한 학술토론의 장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KCQ는 운영회의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조영식 교수, 차기회장으로 강릉원주대학교 예방치의학교실 박덕영 교수를 선출했다. 신임 임원진은 2년의 임기 동안 KCQ를 운영한다.
더불어 KCQ는 이날 운영회의에서 오는 6월 한국에서 첫 개최하는 ICQ(International Conference on Qray)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향후 운영방향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