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평화의료연대 17기 진료단 출국…진료봉사 진행‧한국군 민간인 학살흔적 살필 예정
진료봉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화해를 도모하는 베트남평화의료연대(대표이사 송필경 이하 평연) 17기 진료단이 지난 12일 베트남 꽝남성 탕빈현으로 출국했다.
이번 진료단은 치과의사 15명, 치과기사‧기공‧위생‧조무사 13명, 한의사 6명, 치과대학생 3명과 한의대학생 1명, 여기에 평연과 건치 사무국 활동가를 포함한 총 42명으로 구성돼 진료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료단은 12일부터 20일까지 8박 9일의 일정 동안 탕빈현 지역을 중심으로 진료봉사를 수행하면서 해당 지역에 있는 한국군 민간인 학살의 흔적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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