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이지나 부회장 임원 보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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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지나 부회장 임원 보선 결정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3.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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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부로 부회장직 수행키로…오는 30일 협회장 직선제 공청회 일정 확정도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장영준 부회장의 사퇴에 따른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이지나 부회장을 보선키로 결정했다.
 
치협은 지난 15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관련 정관 제18조에 의거해 표결을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지나 회장은 다음 달 9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직이 끝나는대로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임명직 부회장에는 대여치 허윤희 신임회장이 임명됐다.
 
제36회 협회대상 수상자도 결정됐다. 공로상에는 이기택 고문과 대의원총회 김명수 전 의장이 공동 수상자로 의결됐으며, 학술상에는  연세대 치과대학 김경남 교수가, 신인학술상에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정한울 연구원이 선정됐다. 치과의료봉사상에는 인천지역에서 연 8백여명의 중증장애인 진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가 수상자로 올랐다.
 
또한 치협은 주요 회무를 위한 결정사항도 함께 의결했다. 먼저 협회장 직선제와 관련한 투표방법, 시기 등 세부일정 마련을 위해 오는 30일 오후 7시 협회 강당에서 '협회장 직선제 공청회'를 개최할 방침이며, 지상파 공익광고 선정 TFT구성을 위해 박영섭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원 구성을 마쳤다.
 
올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관련해서는 전북, 전남, 경남, 제주 4개 지부장과 함께 강충규 자재표준이사, 이성근 문화복지이사가 추천 수상후보자로 결정됐다.

분과학회 지원금에 대한 최종 평가도 이뤄졌는데, 최우수 분과학회에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우수 분과학회에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대한구강생물학회가 선정돼 각각 4백만원과 3백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그 외 28개학회에는 각 65만원씩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달 6일 임시이사회 일정 ▲2017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단 구성 ▲사무장치과척결 및 의료영리화저지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교체 등이 결정됐다. 수가계약 협상단 구성에는 변동이 없으며, 사무장치과척결 및 영리화 저지 특위에는 전국치과의사전공의협의회 우건철 회장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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