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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중심 치과계 미래 논하는 자리”대경건치 회원 대상 ‘치과주치의 네트워크’ 사업설명회…‘예방중심’ 치과체계 수립에 공감하는 분위기 이어져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3.17 17:36

“이제는 치과가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가야 할 때다.”

강릉원주대학교 예방치과학교실 정세환 교수가 지난 14일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회장 박준철 이하 대경건치)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과 주치의 네트워크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세환 교수

참고로 정 교수가 제안한 ‘치과 주치의 네트워크’는 경쟁 일변도의 치과계 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환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예방 중심 치과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는 대경건치 김세일, 김효정, 최봉주, 김명섭, 백경수, 이상재, 홍석준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사업에 대한 기본 설명과 세부계획 등이 공유됐다.

설명회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업의 지속성 여부를 묻는 질문이 주를 이뤘다. 특히 치과 주치의 적용대상을 성인까지 확대할 경우, 이미 스케일링 급여화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해당 제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가능할지 여부가 논의됐다.

이어 대경건치 회원들은 정 교수가 제안한 ‘치과 주치의 네트워크의 비영리 제단 설립’에 대한 비전 및 실현 가능성을 묻기도 했다.

치과 주치의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힌 김명섭 회원은 “일전에 좋은치과네트워크가 진행됐다가 중단된 사례가 있어 우려되는 면도 있지만, 지금의 치과계에 치과 주치의 네트워크 사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는 치과계가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진료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경건치는 이번 치과 주치의 네트워크 설명회를 오는 6월 중에 있을 대구시치과의사회 보수교육으로 추진해 해당 사업이 지닌 메시지를 널리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미 기자  izalam@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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