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기, 강연장 가득메운 알찬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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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기, 강연장 가득메운 알찬 강연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3.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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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학술대회 3천여 명 운집 ‘성황’…심미보철‧디지털 보철물 제작‧SCI 논문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강연
▲ 2016년도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종합학술대회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주희중 이하 서치기) ‘2016 학술대회’에 3천여 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일 그랜드힐튼 서울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을 넘어 상생으로’를 대주제로 펼쳐졌으며, 디지털 보철물 제작, 심미보철, 지르코니아, SCI 논문 심포지엄, 경영‧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강연으로는 서치기 경영자회 심포지엄으로 E-MASTER(Dental-hub) 김상수 고문이 ▲원가조사 및 현실적 기공료 적정가 공개 ▲Broken Window, Broken Business를 주제로 경영활성화를 위한 내부점검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또 ▲모토베 덴탈클리닉 무토베 요시히코 원장의 ‘자연치에서 배우는 심미수복 치료의 열쇠 - 형태학을 중심으로’ ▲Lauffenburger Gary의 ‘The Essence of Fluorescence’ ▲후지노 다이스케 치과기공사의 ‘심미성‧기술성을 겸비한 보철물 형태를 지향하는 방법’ ▲투탑기공소 김근형 실장의 ‘실패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지르코니아 보철 제작에 대하여’ ▲경북대 치과병원 Dental CAD/CAM 센터 김경록 치과기공사의 ‘Digital의 활용과 미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박병운 치과기공사의 ‘Esthetic in Function' ▲전주 구치과 고경훈 기공실장의 ’전치부 풀지르코니아의 현재와 미래‘ ▲더스타일코리아 김영수 이사의 ’Techniques of All ceramic build-up' ▲전주 SAM dental art 박중주 대표의 ‘성공적인 심미보철 제작의 필요조건’ ▲ 티피치과기공소 이석진 소장의 ‘Ⅱ급 부정교합의 진단 set-up과 사용되는 다양한 장치의 소개’ ▲울산 평화치과기공소 허석범 소장의 ‘Denture 제작시 하악위 결정’ ▲부천고운미소치과 김진성 기공실장의 ‘M.A.P.E & M.A.R.P.E'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이날 대회에서는 치과기공사들이 보철물 제작에서 사진촬영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 착안해, 임준형 포토그래퍼를 초청해 ‘죽은 사진을 살려내는 포토소생술, 서너가지’를 주제로 한 사진 교양강좌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과국제전문학술지(Science Citation Index, SCI) 논문 및 임상 적용 심포지엄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웅철 교수가 기조발제에 나서 SCI 논문의 의미와 임상적용의 가치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5명의 SCI 논문 게재자들이 나와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 복도에 꾸려진 기자재 전시회

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린 기자재전시회는 총 39개 업체, 111개 부스로 꾸려졌다. 전시장 뿐 아니라 전시장 통로까지 세워진 전시장 부스는 업체 간 간격과 관람객들의 동선을 고려한 것으로 많은 인파에도 쾌적한 관람이 가능토록 했다.

한편, 서치기는 이날 대회에서 동경도치과기공사회와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서치기 회장단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춘길 회장,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오보경 회장, 동경도치과기공사회 니시자와 회장과 다나카 고문이 참석해 한국과 일본의 치과기공계 현황과 기공수가 현실화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 동경도치과기공사회와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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