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대경지부, 무의탁 노인에 무료틀니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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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대경지부, 무의탁 노인에 무료틀니사업
  • 김효정
  • 승인 2005.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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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9일 대구시립희망원서 무치악 환자 9명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회장 박현탁)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대구시립희망원에서 무료틀니시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무료틀니시술 사업에는 대경지부 회원 뿐아니라 참사랑 건기회 회원도 봉사에 참여했으며, 희망원 무치악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시술이 이뤄졌다.

대구시립희망원은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해 있으며 가톨릭교회의 사랑과 평화의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속에서 자립생활을 하지 못하는 무의무탁 부랑인을 수용 보호하고 있다.

또한 희망원은 자활지도를 통해 조기에 사회에 복귀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000명 정도가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경지부는 3년 전 건치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희망원에서 '영호남 틀니시술사업'을 진행한 적이 있으며, 당시 결과가 좋아 희망원 측에서 또 다시 무료틀니시술을 요청,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이날 시술로 제작된 틀니는 오는 16일 방문해 장착할 예정이며, 사후 관리는 희망원 내 치과진료실이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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