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치, 대의원 101명서 80명으로 줄인다
상태바
경북치, 대의원 101명서 80명으로 줄인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4.05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조한 회무 참석률 개선 방안으로…비개원의 입회비 납부 유예 및 회비 감면 대상 연령 상향 조정안도 통과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반용석 이하 경북치)가 지난 달 19일 대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대의원 배정 및 회원 관리에 관한 회칙개정안을 가결했다.

참고로 현재 경북치의 대의원 정원 규정은 각 분회장 1명과 총무 1명을 포함해 총 101명이며, 분회별 회원 수에 따라 비율을 정해왔다.

그러나 경북치는 대의원의 낮은 회무 참석률을 개선키 위해 선출방식을 분회별 당연직 1명을 포함해 회원 10명당 1명의 비율로 정하고, 그 단수가 5명을 초과할 때마다 1명씩 추가하는 식으로 변경키로 했다. 따라서 경북치 대의원 수는 80명까지 줄어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북치는 비회원 입회 독려를 위해 비개원의의 회비를 절반으로 처리하는 특별회원 규정을 유지키로 하고, 정회원이 될 때까지 입회비 납부도 유예할 수 있도록 하는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지난해 협회 정기대의원총회 권고사항에 따라 만 65세 이상 회비 면제 및 감면 연령을 70세까지 늘리는 개정안도 함께 의결했다.

또 대구시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회관의 독립을 위해 특별기금을 조성하는 내용의 일반의안이 통과됐다.

한편 이날 총회 개회식에는 최남섭 협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에 이주형 법제이사, 권영호 공보이사, 예선혜 정보통신이사 ▲경상북도지사상에 전용현 학술이사, 포항분회 이동수 회장 ▲경북치 회장상에 이경호 회원 외 8명 ▲경북치 의료봉사상에 경주분회, 포항분회 ▲공로패에 최성화 전 사무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