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협회장 “협회 명예 실추‧사기 저하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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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협회장 “협회 명예 실추‧사기 저하 유감”
  • 윤은미·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4.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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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신] 협회장 신상발언서 회무 정진 다짐…감사 보선에 서울지부 이해준‧대구지부 박종호 대의원 임명
▲ 새롭게 감사로 보선된 (왼쪽) 서울지부 이해준 대의원과 (오른쪽) 박세호 대의원

최남섭 협회장이 신상발언에 나섰다.

먼저 최 협회장은 “나로 인해 협회의 명예를 실추시키게 된 점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 “그러나 자기 생업을 제쳐놓고 희생하고 있는 집행부 이사진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입을 열었다.

최 협회장은 “남은 1년의 임기동안 마무리 지어야 할 현안이 많은데, 이를 반드시 해결해 내야하고, 그렇게 하고 싶다”면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회무에 정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공천위원회의 공천에 따라 감사 보선이 시작됐다.

공천위원회를 맡은 지부장협의회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천을 받은 결과, 서울지부 권영만‧이해준 대의원과 대구지부 박종호‧박세호 대의원을 추천했으나, 권영만‧박세호 대의원이 사퇴하면서 서울지부 이해준 대의원과 대구지부 박종호 대의원이 감사에 임명됐다.

이해준 신임감사는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종호 대의원은 “리더는 대세를 잃고 한 단체를 품어 이끌어 가야 할 큰 덕이 필요하지만, 감사는 미래의 뜻을 살피고 독립된 소신을 피력해야 하는데, 허락해준다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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