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DEX 2016! 부산서 방점 찍는다!
상태바
YESDEX 2016! 부산서 방점 찍는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4.26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1월 12~13일 부산 BEXCO서…‘go! together'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계획 중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가 영남권 학술 및 전시 문화를 선두하는 운명공동체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YESDEX 2016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대회를 끝으로 5개 지부별 공동주최 대회를 한 차례씩 마무리 짓게 된다. 그러나 앞으로도 YESDEX는 영남권을 대표하는 치과계 학술‧전시행사로 매년 공동개최 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 COEX 컨퍼런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7개월 앞으로 다가온 YESDEX 2016의 전반적인 컨셉과 계획에 대해 밝혔다.
 
‘go! together'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도 조직위는 기존에 제공하던 풍성한 프로모션을 그대로 적용할 방침이다. 3만원권 상품권 제공 및 각종 경품 이벤트 등 참가자를 위한 행사는 물론, 참가 업체를 위한 식권 제공, 부스 위치 선정권 제공 등 상생을 위한 갖가지 특전이 제공될 계획이다.
 
장재혁 전시본부장은 “참여 업체 제품으로 경품을 준비하고, 소외된 부스가 없도록 동선을 고려하는 등 참가자와 업체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면서 상생의 의미를 강조했다.
 
현재 YESDEX는 450개 규모로 전시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공부스를 제외하고 120개 업체, 400여개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go to the basic!…YESDEX의 강점
 
타 지역학술대회와 차별화 된 특징으로는 ▲go to the basic(기본기 강화) ▲핸즈온 강화 ▲해외연자 강의 수준 향상 등을 꼽았다.
 
최영진 학술본부장은 “흥행 보다는 기본을 목적으로 인기있는 몇 개의 테마에 편중되지 않도록 좋은 강사진을 고루 섭외했다”면서 “핸즈온을 강화하고, 해외연자 강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동시통역에 신경을 쓴 부분도 강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브서저리에 대한 주목을 이끌기 위해 최초로 수준을 한층 높인 보철 분야의 라이브서저리도 고려 중이다.
 
경상남도치과의사회 대표 주최이지만,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남지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에도 5개 지부가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조직위는 입시에 관심이 많은 회원층을 고려해 진학설명회를 계획하고, 가족단위 참가를 이끌기 위해 관광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등 적극적인 대안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첫날인 12일에는 벡스코 제2전시장 5A홀에서 ‘치과인의 밤’이라는 행사를 통해 축하공연이,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파라다이스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주요 내빈을 초청한 가운데 환영리셉션이 열릴 계획이다.
 
조직위의 목표 참여인원은 국내 치과의사 4500여명을 비롯해 10여개국 치과인 총 1만여명이다.
 

YESDEX! ‘끝까지 함께’ 재도약한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행사를 대표 주최하는 경상남도치과의사회 박영민 회장과 부산시치과의사회 배종현 회장, 대구시치과의사회 민경호 회장, 경상북도치과의사회 반용석 회장이 공동대회장으로 참석했으며, 울산시치과의사회는 남상범 회장을 대신해 허영수 부회장이 참석했다.
 
박영민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리적으로 거리가 있는 지부들이지만 지부와 업체 모두 더불어서 함께 가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면서 “5개 지부 중 마지막으로 진행을 맡게 된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차례씩 공동주최를 미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는 YESDEX에 대한 기대도 쏟아졌다.
 
배종현 대회장은 “경남 지역에 신공항 유치가 되면 지리적인 접근성 문제가 해결돼 YESDEX가 훨씬 발전하리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민경호 회장도 “이번 텀의 마지막대회인 올해 행사를 잘 마치고 나머지 지부들과 함께 새로운 틀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해 대회를 이끈 경북지부 반용석 회장은 “4년간의 노하우가 많이 축적돼 있다”며 “5개 지부가 앞으로도 힘을 합쳐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겠다”고 피력했다.
 
허용수 부회장은 “울산지부가 주최할 때만 해도 큰 대회를 앞두고 막막했는데 이제 YESDEX가 매뉴얼화 되면서 순조롭게 잘 진행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