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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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START!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4.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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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하 의료 소외계층 대상 치과진료…보철‧교정‧악안면기형 수술 등 진행 예정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 이하 대구치)가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관협회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대상의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하는 ‘2016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실시한다.

▲민경호 회장

대구치는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65세 이하 소외계층에게 치과진료를 진행해왔다.

지난 2015년 처음 사업을 진행한 결과, 치과의료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악안면기형 교정수술 2건, 교정진료 20건, 치아보철 907개, 틀니 209개, 임플란트 33개와 그 외 포스트, 신경‧충전‧치주치료 등이 이뤄진 바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대구광역시 구‧군 보건소와 대구사회복지관협회의 추천으로 지난 3월 말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및 위탁가정 아동‧청소년 중 치과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선정해 틀니, 보철, 교정, 악안면기형수술 등 맞춤형 치과치료를 진행한 바 있다. 향후 50여 명을 추가 추천받아 치과진료를 할 예정이다.

민경호 회장은 “인류애의 봉사가 가장 고귀한 가치를 지닌다는 취지 아래 모든 치과의사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계기가 됐으며 한다”며 “수혜받는 이웃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복귀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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