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구원, 활동강화 위해 만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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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구원, 활동강화 위해 만전 기한다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4.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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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구원, 정기이사회 및 조직강화 워크숍…특수구강교육 조사자 교육체계 수립‧조직 변화 모색
▲‘2016 정기 이사회 및 조직강화 워크숍

한국산업구강보건원(이사장 이흥수 이하 산구원)이 지난 23일 가산동 건치강당에서 ‘2016 정기 이사회 및 조직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흥수 이사장을 비롯해 김진범 감사, 문세기 기획이사, 박상태 총무이사, 장기완 전북 지부장, 전성원‧한동헌 이사,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정성훈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사회에 앞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특수구강검진 조사자 교육체계 구축(한동헌 이사) ▲한국산업구강보건의 활로를 어떻게 모색할 것인가(문세기 기획이사‧전성원 이사‧정성훈 원장) ▲한국산업구강보건 목표 개발(이흥수 이사장)의 총 세 개의 기조발제가 진행됐다.

워크숍 토론 과정에서는 특수구강검진 조사자 교육체계 구축 및 한국산업구강보건 활로 모색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조명됐다. 더불어 조사자 교육체계 구축과 관련, 오프라인 교육 후 보수교육 형식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또한, 신규 조사자 교육을 조직하는 과정에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와의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온라인 교육의 경우, 해당 커리큘럼을 대한치과의사협회 온라인 보수교육 중 한 파트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제시됐다.

더불어 향후 산구원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으로 ▲산구원 회원들이 필진으로 참여하는 웹진 발행 ▲현 노동계 상황에 맞는 사업 배치 ▲학술조직적 성격에서 벗어나 실천조직의 성격 병행 등의 안이 논의됐다.

이밖에 산구원의 활동내역을 담은 웹진 발행 및 노동계와의 접촉을 통한 구강보건 교육 등 활동 활성화를 다각도로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흥수 이사장은 40세 이하 우식경험영구치지수‧치면세마 필요자율 낮추기, 구강병으로 인한 결근 경험률 감소 등의 내용이 담긴 ‘2020 한국산업구강보건목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산구원의 활동목표 정립에 나섰다.

그밖에 이날 행사에서 2차 학술집담회 추진 및 자문위원 위촉, 산구원 2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결성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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