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건치 강좌 ‘치주 편’부터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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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건치 강좌 ‘치주 편’부터 START!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5.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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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학 원장 강연 호평…치아와 주변 조직관계‧환자 내원 시 대처방향 공유
▲서경건치 상반기 임상강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회장 김의동 이하 서경건치)가 지난달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강남역 토즈에서 2016 상반기 임상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의는 서경건치가 기획한 임상강좌 중 첫 번째 세션으로, ‘치아 주위조직을 알면 임상이 즐겁다’라는 주제로 오영학 원장(올 치과의원)이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강의와 더불어,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자료공유 등의 지속적 피드백이 참가자들에게 유용했다는 평가다.

강연을 통해 오 원장은 치아의 주변 조직에 대해 설명했으며, 치주환자 내원 시 ▲1단계: 응급처치 ▲2단계: 원인 치료기 ▲3단계: 재평가 ▲4단계: 유지 밑 보수 등 단계별로 접근할 것을 제안했다.

▲오영학 원장

또한, 오 원장은 환자가 임플란트 식립 전 발치를 원할 경우 이를 천천히 진행할 것을 권했다. 이에 대해 그는 ▲환자의 치아상실 후 정신적 충격 완화 ▲임플란트 예상부위의 염증 해결 ▲수술에 필요한 연조직 양 증가 등의 이점이 있음을 짚었다.

더불어 오 원장은 ▲자연치 보존을 위한 노력 ▲자가치태 조절을 할 수 있는 구강상태 만들기 ▲염증 완화 등 환자 입장에서 치료 시 원하는 요지를 설명했다.

오영학 원장은 “치아와 주위 조직과의 관계를 이해한다면 앞으로 진행할 치주치료의 경과에 대해 예측할 능력이 생길 것으로 본다”며 “이번 강연을 들었다면 추후 다른 강좌를 듣더라도 재평가하며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 ‘어떻게’보다는 ‘왜 이렇게 하나’라는 근본원리를 생각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후 서경건치는 상반기 임상강좌의 두 번째 세션으로, 오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보철 편’ 강좌를 진행한다. 연자로는 신주섭 원장(미치과의원)이 나서 ‘지대치 형성의 원칙과 실습’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문의는 서경건치 사무국(02-588-6922)로 하면 된다.

▲강연을 듣는 청중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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