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치과의료 발전 위한 토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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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치과의료 발전 위한 토론의 장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5.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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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우수 증례발표·전공의 포스터 전시·학술강연 등 진행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병원이 지난 1일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연송홀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지역사회 치과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학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부 전공의 증례발표 ▲포스터 발표 ▲2부 학술강연의 총 3개 파트로 구성됐다. 먼저 전공의 증례발표 세션에서는 박기봉(소아치과), 김진환(교정과), 송유석(보존과), 정휘성(치주과), 홍진기(보철과)의 발표가 진행됐다. 

학술강연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Extended applications of microscope beyond endodontics(서울 라인치과 이수영 원장) ▲소아치과 영역에서의 치과용 현미경의 활용(cdc해운대 어린이치과 김성기 원장) ▲현미경이 조강지처인 9가지 이유(리빙스톤 치과 박상섭 원장) ▲걱정말고 보내주세요! 현미경이 있잖아요(전북대학교병원 치과보존과 민경산 교수) 등의 발표가 마련돼 다양한 학술 쟁점이 다뤄졌다. 

이수영 원장의 경우 레진과 심미수복, 최소 치아삭제 등에서의 현미경 사용 사례를 조명했으며, 김성기 원장을 비롯한 몇몇 연자들이 소아치과 분야에서의 현미경 사용법을 다뤄 주목을 받았다.

증례발표와 관련, ‘광범위한 수복을 위한 교정협진 치료(김진환)’라는 주제로 외상 후 치아 손실과 치아 우식 및 치주질환에 처한 환자 치료 및 분야별 협진에 대해 다뤄졌다. 이밖에 ‘상악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전악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수복치료’ 등의 주제가 다뤄져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공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돼 ‘하악골에서 재발된 법랑아세포종의 조대술을 이용한 치료: 증례보고’ ‘하악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CAD-CAM Konus type의 유지장치를 이용한 임플란트 피개의치 보철수복 증례’ 등을 포함, 총 8개의 증례가 공유됐다. 

전북대학교병원 박주미 치과진료처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공의 전문분야의 임상케이스를 통해 수준 높은 진료와 협진이 가능하도록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치의학 임상역량을 강화시켜 지역사회의 치의학 임상분야뿐 아니라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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