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치위생과, 구강체험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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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치위생과, 구강체험교실 열어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5.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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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이 프로그램 마련해 호응…검진‧교육‧관찰 등 아동‧보호자 직접 체험 기회 제공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와 재학생 20여명이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경복궁에서 개최된 국립민속박물관ㆍ어린이박물관 주최의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여해 ‘치아튼튼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꿈나무 어린이날 큰 잔치’는 45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는데, 그 중 ’치아튼튼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5세에서 12세사이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눈높이 체험학습으로 준비돼 관람객 약 12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체험교실에서는 ▲구강건강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큐스캔으로 치면세균막 관찰하기 ▲큐레이펜으로 구강속 관찰하기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영구 치아 교환기에 해당하는 어린이에게 고른 치열을 위한 구강악습관을 설명했다.

특히 큐스캔과 큐레이펜을 이용한 구강 관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는데,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초기충치, 치태, 치석 등을 형광으로 관찰할 수 있어 부모님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영 학과장은 “어린시절 구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아이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길러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체계적인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구강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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