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규 회장, 대국민 이미지 개선 최대 성과
정 회장은 “지난해에도 요양급여협의회장을 맡아오면서 의료계 내의 리더로 확고한 자리를 굳혀왔지만 무엇보다도 노인무료진료사업에 대한 청와대 약정서 전달과 기존의 장애인사업 등으로 치과계의 대국민 이미지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좋아졌다”면서 “노인무료진료사업의 경우 회원들의 고충이 많아 올 7월로 종결할 예정이지만, 스마일복지재단과 서치가 주도해온 기존의 장애인진료사업을 더욱 확충해 대국민 이미지 제고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의협의 행보로 인한 건보수가 인상안에 대한 치과계내 논란에 대해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초 물가인상률 3% 정도의 수가인상을 기대했다”면서 “결과가 이에 미치지 못했지만 국민들의 시각이 치과계의 비보험 수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여론이 강하게 존재하는 만큼 건보수가 인상시에도 치과계의 입장뿐만이 아니라 국민들의 시각을 고려해야만 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최근 ‘내국인 진료허용’을 둘러싼 경제특구문제에 대해서도 “의협과 한의협 등과 함께 절대 반대의 관점에서 행동을 통일해 나갈 것”이라면서 “치협 산하에 대책위를 구성해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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