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치대생 논문이 해외학술지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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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치대생 논문이 해외학술지에 '화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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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원·민선홍 양…신중호 군 '2005 관악봉사상'도

서울 치대 본과 3학년에 재학중인 안효원, 민선홍 양의 논문이 해외학술지인 'Journal of Oral Pathology and Medicine' 최신 호에 게재돼 화제다.

구강병리학교실 홍삼표 교수의 지도로 'oligonucleotide microarray를 이용한 ameloblastoma와 dentigerous cyst의 비교'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 두 학생은 같은 내용으로 지난 해 한국치과대학학장협의회가 주관한 제6회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종합학술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왼쪽부터 안효원 민선홍 신중호 학생
한편 4학년에 재학 중인 신중호군도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개교 59주년 기념식에서 정운찬 총장으로부터 2005 관악봉사상을 수여받는 영광을 누렸다.

신군은 한센병환자 무료진료동아리인 구라봉사회(지도교수 허성주)에서 활동하면서 방학기간마다 전국의 나환자촌에서 진료활동을 해왔으며, 학기 중에는 대방동 사회복지관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진료봉사활동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 치대 정필훈 학장은 "서울 치대의 교육목표는 지성과 봉사정신을 겸비한 참인술의 지도자 양성"이라면서 "이번 학생들의 수상과 논문게재를 계기로 이러한 학교의 교육목표가 모든 학생들에게 골고루 심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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