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치과병원, 통합진료과 GP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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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치과병원, 통합진료과 GP제도 도입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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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정원 10∼12명 책정 예정

▲ 연세대치과병원 채중규 원장
연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채중규)이 국내 치과병원에서는 처음으로 'Super General Practitioner Program'(이하 GP제도)을 도입해 운영한다.

GP제도는 현재 치협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난 28일 열린 치과전문의제도시행위원회에서 소위원회(위원장 신호성)를 구성해 구체적인 도입방안 마련해 착수한 상태다.

때문에 연세대치과병원의 이번 GP제도 도입은 향후 치협의 GP제도 도입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치과병원은 오늘(1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3월부터 통합진료과에 GP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연세대치과병원 채중규 원장은 "학교 때 공부만으로 개원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공부하고자 하는 졸업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취지를 밝히고, "이미 TF팀에서 교과과정 등 제반 준비를 마친 상태며, 임상교원과 전공의 선발만 남았다"고 밝혔다.

연세대치과병원은 10∼12명의 전공의를 모집할 예정이며, 수련기간은 2년이다. 또한 GP제도 운영을 위한 임상교원을 12월 중(접수 마감은 오는 15일)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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