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의 날, 국민 참여로 재미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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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의 날, 국민 참여로 재미 UP!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6.0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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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법정기념일 기념’ 구강보건의 날 행사…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구강보건 체험부스로 국민 참여 활성화 도모
▲구강보건의 날 기념 표창자 일동
▲구강보건의 날 기념 표창자 일동
▲바른 양치법 설명 중
▲아동바른양치실천공모전 시상
▲양치법 설명
▲아동 구강검진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한 치과위생사협회 캐릭터

첫 법정 기념일이 된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늘(9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구강보건의 날 홍보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먼저 제7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려 국민 구강보건 향상의 중요성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YTN 이세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 이하 치기협), 대한구강보건협회 등 치과계 유관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 행사 프로그램으로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아동바른양치실천공모전 시상 ▲주제영상 상영이 진행돼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애써온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구강예방사업을 실행하면서 장애인 구강진료 센터 등 구강보건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오고 있다”며 “전 국민의 치아 건강 향상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그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우리나라 구강보건 의술은 정부와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지만 국민의 구강건강 상태는 OECD 국가 중 부끄러운 수준에 머물고 있다”면서 “치협은 올해 첫 법정 기념일이 된 ‘구강보건의 날’의 취지에 따라 구강보건 정책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민을 위한 치과의료 전달체계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이어 광화문 중앙광장 일대에서 ‘6살에 만나는 평생 건강친9’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구강건강 체험부스와 이동치과진료 버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운영에는 치협과 치위협, 치기협을 비롯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구강보건협회 등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행사 현장에서 구강 검사를 받거나 구강건강 상식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 운영된 세부 부스는 ▲내 입안 건강관리 어떻게? ▲웃으면 캐리커쳐! ▲입속 안녕하신가요? ▲꿈과 건강을 함께 키우는 양치시설 체험관 ▲아로마향 석고 방향제 만들기 ▲입속 세균 관찰 ▲구취(입냄새) 측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구강검진 및 상담 ▲동심으로 그려낸 구강건강 다짐을 들어보세요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부스 운영과 관련, 부스 별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구강보건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활성화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부스의 전체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구강건강 체험부스 스탬프 투어’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 표창자 일동
▲아동바른양치실천공모전 시상
▲바른 양치법 설명 중
▲아동 대상 구강검진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한 치과위생사협회 캐릭터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현장을 방문한 최남섭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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