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정회, 제주특별자치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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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회, 제주특별자치도 반대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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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과 함께 제주지부 활동 적극 지원

치정회(회장 신영순)가 지난달 27일 제주도 라마다 호텔에서 2005년도 제1차 정기상임위원회를 갖고, 제주특별자치도 추진 반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는 제주지부(회장 부용철)의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치정회는 지난 8월 제주도에서 발표한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 중 국내외 의료기관 유치를 위한 규제완화에 대한 제주지부의 반대 입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정자치위원회에 의견서 제출, 제주도 국회의원 4명과의 공청회 등을 갖기로 한 제주지부의 활동을 치협과 함께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제주지부에서는 부용철 회장과 현용휴 부회장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으며, 치협에서는 안성모 회장과 김성욱 총무이사가, 치정회에서는 신영순 회장과 이수백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5인의 부회장과 권오양 위원 등 6인의 상임위원 등이 참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안성모 회장이 복지부 개편과 간호조무사 업무영역 확대,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 발의, 노인의치 보험급여화 연구, 2008년 전문의제도 시행, 일반치의(GP)수련제도 도입방안 등과 관련된 치협의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기도 했으며, 지난 9월 실무위원회에서 검토한 회장 및 감사선출과 관련된 규약개정안(치협 회장 제청권 삭제)과 관련된 토의도 진행돼, 내년 3월 제2차 정기상임위원회에서 재논의해 중앙집행위원회에 안건 상정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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