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 취약계층 아동 치과주치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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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 취약계층 아동 치과주치의로 나선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6.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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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서 부산시‧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과 MOU…초등학생 1,500명 대상
▲ 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광역시,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이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부산시,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과 MOU를 맺고 ‘취약계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9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시 지역아동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1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부산시 측은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구강질환의 증가, 이로 인한 개인 및 사회적 부담이 가중된 작금의 상황에서 주요 선진국과 달리 공공재정으로 치과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해당 사업을 시작케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최우수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12명의 학생들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또 부산치과의사회는 첫 법정기념일 지정 기념을 축하하며,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상담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진행된 구강검진 행사
▲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12명의 초등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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