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치)가 지난 9일 부평아트센터에서 구강보건의 날 치아사랑페스티벌 시상식과 제4회 인치문화예술제를 진행했다.
치아사랑 주간을 맞아 진행된 본 행사에는 여러 장르의 음악밴드 공연, 작가 초청 회화전과 사진전까지 열려 치과계의 영향력 있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상호 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인치문화예술제는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를 후원하는 목적과 더불어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치과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행사에 모인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치문화예술제와 함께 진행된 치아사랑페스티벌 시상식에서는 구강보건 글짓기 최우수상에 용마초등학교 5학년 3반 소현준 학생, 건치아동 선발대회 건치 대상에 가좌초등학교 6학년 3반 서영은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구강보건의 날 지도교사상에는 ▲용마초등학교 김연희 보건교사(교육감상) ▲고잔초등학교 정영란 보건교사(동부교육청) ▲용현남초등학교 김재옥 보건교사(남부교육청) ▲가좌초등학교 박혜숙 보건교사(서부교육청) ▲마장초등학교 박성미 보건교사(북부교육청)가 수상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인치는 지난 4일 송도 센트럴파크공원 UN광장에서 ‘제19회 구강보건의 날 치아사랑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해당 행사는 인치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치과위생사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인천지부,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인천지부,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 가천대학교 치위생학과가 함께 했다.
치아사랑 페스티벌이 진행된 UN광장에서는 ▲틀니 세척 ▲치면세균막 검사 ▲치아칫솔 모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혈당측정 ▲혈압측정 ▲구강검진 등이 진행됐다. 인치는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구강용품 선물세트 1000여 개를 증정하는 등 행사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