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 교육 질적 향상 위해 역량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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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 교육 질적 향상 위해 역량 다질 것”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6.14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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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교수협, 하계연수회 갖고 국시 문항개발 관련 강연 등…차기 회장에 원광보건대 이현옥 교수 연임
▲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회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현옥 이하 교수협)가 지난 11일 대전보건대학교 청운관에서 2016년 하계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자력 안전법에 의한 방사선 안전관리, 국가시험정책 방향에 맞는 문항개발 관련 경과보고 등에 대한 특강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현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치위생학의 독립성과 발전을 위해 치위생학 교육의 총체적 역할을 담당하는 교수들의 역량 발휘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경로의 연구 활동과 하계 연수회에서 논의되는 현안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통해 치위생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개회식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의 격려사를 비롯, 치과위생사시험위원회 강부월 위원장, 한국치위생학회 장계원 회장, 한국치위생과학회 한양금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연수에서는 평택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손정필 교수가 '치위생(학)과 교수를 위한 정신적 상처의 치유와 회복'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치과방사선분과연구회 안금선 회장이 '치위생과 방사선 안전관리 관련 경과보고'와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안전관리자 고종경 선생이 '보건대학계열 방사선 안전관리 정기검사 수검 사례'를 발표해 교육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방사선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짚었다.

또 한양여자대학교 황윤숙 교수가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 제안 연구 경과보고'를 주제로 치위생계 인력 양성을 위한 논의 사항을 제시했다.

치위생사시험위원회 강부월 위원장이 '2016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안내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국가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의 질문과 토론이 이어지는 등 열띤 강연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16대 교수협 차기회장 선거가 열렸으며, 이현옥 현 회장(원광보건대학교)이 연임키로 결정됐다.

이현옥 회장은 "부족한 사람을 또 밀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추천해 주신 회원분들의 소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해 온 만큼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신입회원 입회비에는 당해년도 입회비를 포함한다' 내용의 정관개정안이 상정됐으며,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개정안은 내달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표준화된 교육안 정립이 우선"

이날 연수회 중간에 이현옥 회장은 기자 간담회를 갖고 향후 교수협이 나갈 방향에 대해 브리핑 했다.

이현옥 회장은 먼저 교수협의 현실에 대해 언급하면서 치위생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각 대학마다 구조개혁, 기관인증평가, 특성화 조치 등으로 인해 연구와 교육 외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하는 현실상황에 직면했다"며 "이럴때 일수록 치위생학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교수님들이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해 치위생학이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 분야에 전공학문으로 공인됐고, 여기에 더해 이제는 확고하고 독립적인 치위생학 발전을 위해 중분류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연구활동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국시 정책 방향에 맞춘 문항개발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또한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 한편, 표준화된 교육안을 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수협은 매년 12월에는 국시문항개발 워크샵을 진행하며, 4월에는 신임 교수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6월에는 하계연수회를 통해 교수협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옥 회장은 현재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 추진중인 치과위생사의 의료인화 추진에 대해서도 "교수로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자료의 내실화를 통해 충분한 근거를 마련하는 등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수회 중간에 이현옥 회장은 기자 간담회를 갖고 향후 교수협이 나갈 방향에 대해 브리핑 했다.

이현옥 회장은 먼저 교수협의 현실에 대해 언급하면서 치위생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각 대학마다 구조개혁, 기관인증평가, 특성화 조치 등으로 인해 연구와 교육 외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하는 현실상황에 직면했다"며 "이럴때 일수록 치위생학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교수님들이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해 치위생학이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 분야에 전공학문으로 공인됐고, 여기에 더해 이제는 확고하고 독립적인 치위생학 발전을 위해 중분류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연구활동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국시 정책 방향에 맞춘 문항개발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또한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 한편, 표준화된 교육안을 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수협은 매년 12월에는 국시문항개발 워크샵을 진행하며, 4월에는 신임 교수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6월에는 하계연수회를 통해 교수협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옥 회장은 현재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 추진중인 치과위생사의 의료인화 추진에 대해서도 "교수로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자료의 내실화를 통해 충분한 근거를 마련하는 등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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