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회장, “S지 기자 만난 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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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회장, “S지 기자 만난 적도 없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11.02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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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스케일링 간호조무사 시술 “있을 수 없는 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안성모 회장이 치과전문지 S지 지난달 17일자에 보도된 “간호조무사의 스케일링 시술이 가능하도록 의료법 개정 추진 검토하겠다”는 멘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해 나섰다.

치협 이원균 공보이사에 따르면, 안성모 회장은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S지의 어떤 기자와도 만나거나 전화상 인터뷰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경로로 그와 같은 기사가 나오게 됐는지에 대해 이원균 공보이사는 “임원 중 한 사람이 스케일링 급여화에 대한 치협의 입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왜곡 전달된 것같다”면서, 하지만 “그 임원도 '의료법 개정 운운'의 발언은 한 사실이 없고, 스케일링의 간호조무사 시술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 치협의 공식 입장”이라고 전했다.

치협은 최대한 빨리 이와 같은 공식 입장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 측에 공문을 통해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이원균 공보이사는 치위협의 ‘전문지 1면에 정정보도 및 사과문 게재’ 요청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대응할 지는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문제의 왜곡보도를 한 S지와 S지 기자에게는 책임을 엄중히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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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 2005-11-03 14:27:42
제목 웃기넹....안회장 만나적도 없다..ㅎㅎㅎㅎ

꼭 뭐 같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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