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보험 실태와 공적보험 대안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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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보험 실태와 공적보험 대안 살핀다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6.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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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세넷, 오는 24일 제2차 건강권 포럼 개최…민간보험 피해사례‧공적의료보험 개선점 논의 예정

건강세상네트워크(공동대표 김준현 정은일 현정희 이하 건세넷)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혜화아트센터에서 제2차 건강권 포럼을 개최한다.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한 가구는 10가구 당 9가구 정도로, 월평균 31만원의 보험료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적 취약집단의 경우 민간보험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가계의 의료비 가중과 더불어 민간의료 분야의 사회적 불평등이 나타난 것.

이에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하시고 건강해지셨습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민간의료보험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적 의료보험의 개선점을 살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발제는 ▲민간의료보험 피해사례 및 대안을 중심으로(한국소비자원 김경례 의료팀장) ▲민간의료보험 정책동향 및 공보험의 역할을 중심으로(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연구기획조정실장) ▲민간의료보험의 실태와 규제를 중심으로(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형준 정책국장)로 구성돼 민간의료보험 실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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