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은 평생 구강건강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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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생은 평생 구강건강의 기본"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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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구강보건 작품 공모 시상식, 입상 작품 전국 순회 전시도

평생 구강건강의 기본이 되는  초․중․고 학생들의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종배. 이하 구보협)가 주관하는 ‘제38회 구강보건 작문, 표어, 포스터 공모 시상식’이 내일(5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3층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박용덕 경희치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시상식에서는 작문부문과 포스터 부문, 표어부문으로 나누어 각기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 1명,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6명, 장려상 200명과 최우수상(교육인적자원부장관) 1명,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45명, 그리고 최우수상(대한치과의사협회장)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입선 10명 등에 대한 시상이 거행될 예정이며, 치협의 안성모 회장과 구보협 김종배 회장 등이 참석해 치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각기 3,011명과 465명, 538명의 학생들이 응모한 각 부분 최우수상에는 온양온천초등 5년 성채린 학생(작문 부문)과 영신여자실업고 2년 김기나 학생(포스터부문), 정명고 1년 박유란 학생(표어부문)이 뽑혔으며, 지도교사상과 단체상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 국민구강건강 수준은 세계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선진국과 달리 지난 30년간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왔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가 학생들에게 치아수명의 연장과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확인시키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에서 계속적으로 구강건강 수준이 악화되어 온 것은 구강보건사업의 확대가 미진함과 함께 구강건강에 대한 교육, 홍보의 부재로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부족함에도 기인한 바가 컸다”면서 “입상작품을 전국적으로 순회 전시해 국민들에게도 구강보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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