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디지털 덴티스트리 포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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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디지털 덴티스트리 포문 열었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7.18 0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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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Dentis Digital Dentistry Symposium’ 성료…쉽고 간편한 디지털 솔루션 제시해 눈길

 

세션1-2 강연장의 모습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선두를 예고하는 포문을 열었다. 지난 10일 서울 COEX 컨퍼런스룸에서 ‘2016 Dentis Digital Dentistry Symposium’을 열고 심플 디지털 솔루션을 제시한 것.

‘시행착오 없이 디지털 클리닉으로 진입하기’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350여명의 치과의사 및 스탭들이 참여해 임상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지켜봤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어르신 보철 건강보험을 주제로 한 스탭 특강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오른쪽 상단부터 오상천 교수, 심준성 교수, 김성택 교수, 김도훈 원장, 문성용 교수, 허인식 원장, 이수영 원장, 권병인 원장, 최희수 원장, 이명진 대표, 조재현 원장

원광치대 오상천 교수와 연세치대 심준성 교수가 디지털 세션의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연세치대 김성택 교수, 팜치과 김도훈 원장, 조선치대 문성용 교수, 허인식치과의원 허인식 원장, 오복만세치과 이수영 원장, 하얀치과의원 권병인 원장이 차례로 강의를 이끌었다. 각자 TMD 스플린트, 디지털 보철치료, 심플 가이드 시스템, 3D 프린터의 활용 등을 접목한 디지털 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디지털 치과의 현실과 미래부터 새로운 교정학 트렌드까지 읽어냈다. 마지막 시간에는 심준성 교수의 진행으로 허인식 원장, 이수영 원장, 권병인 원장이 시행착오 없는 디지털 클리닉으로 진입할 수 있는 각자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디지털 클리닉에 관한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을 가져 플로어석과 소통을 이어갔다.

연자 토론 중의 모습

이날 연자들은 디지털 솔루션의 사용기법과 활용도에 따라 인력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술식의 정확도를 최대화 할 수 있음을 적극 강조했다.

스탭 특별강연장의 모습

별도 강의실에서 진행된 스탭 특강에서는 부천 21세기치과 최희수 원장, 힐리스닝 코칭 아카데미 이명진 대표, 청주 프라임치과의원 조재현 원장이 어르신 보철 건강보험 적용에 따른 우리 치과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상담 및 보험청구 방법에 관한 실무적인 팁을 전수해 호응을 얻었다. 100여명의 치과스탭들이 모인 가운데 유멤버스의 차별화된 원데이 실무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는 평이다.

기존 야심작부터 신제품 라인업까지 ‘한눈에’

컨퍼런스룸 복도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Simple Guide와 ZENITH를 비롯해 새롭게 도입된 SG CAN M과 SG MILL 5X 등 다양한 첨단장비 및 디지털 솔루션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ZENITH 장비와 소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그 외에도 OneQ 임플란트 솔루션과 더불어 Ovis BONE BCP, Guide Wheel을 비롯해 새롭게 출시된 Louis Button Ⅱ와 Orascar를 함께 선보여 참가자들의 발길을 모았다. 모든 제품은 현장에서 한정 특판 행사로 인기를 모았다.

또한 오랜 시간 ㈜덴티스가 연구한 임사케이스와 연구논문들을 엮어 Clinical Journal Vol.1을 발간하고 임상포스터들도 함께 전시해 임상력을 재확인시켰다는 후문이다. 임상저널은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발간될 예정이다.

특별행사로는 모든 등록자들을 위해 5만원 제품교환권이 제공됐으며, 투어이벤트와 포토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 특별한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덴티스의 디지털 역량과 임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TMD부터 가이드까지 3D 프린터를 접목한 다양한 케이스와 솔루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한편, (주)덴티스는 향후 디지털 유저세미나와 다양한 임플란트 임상 세미나를 전국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따라서 중‧대형 국내 학술행사를 기획 중이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GDIA 프로그램을 한국에서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덴티스 심기봉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디지털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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