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출신 폴댄서의 ‘이색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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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출신 폴댄서의 ‘이색 출판기념회’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7.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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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폴핏코리아 오현진 대표의 책 ‘오현진의 폴댄스 피트니스’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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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진의 폴댄스 피트니스' 출판기념회 현장

“사람들이 폴댄스에 대해 이상하게 보지 않았으면 해요. 폴댄스는 무척 재미있고 효과적인 운동이거든요”

치과의사 출신 폴댄서 폴핏코리아 오현진 대표의 책 ‘오현진의 폴댄스 피트니스’ 출판기념회가 지난 14일 서초구 브라이언 뜨리아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오현진 대표를 비롯해 필라테스 강사 겸 배우 양정원과 머슬퀸 심으뜸, 스포츠 모델 양호석과 크로스핏 매니아로 알려진 가수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의 첫 순서로, 오현진 대표가 차분한 배경음악에 어울리는 우아한 폴댄스 안무를 선보여 주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 유명 게스트들과 오 대표가 함께 ‘건강’을 테마로 이야기를 펼치는 토크콘서트가 열려, 건강한 몸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펼치는 자리가 이어졌다.

오현진 대표는 “폴댄스를 무척 사랑한다. 이 책을 통해 폴댄스를 나만 즐길 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폴댄스가 건강한 운동임을 알리고 싶었다”면서 “폴댄스는 여성의 몸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근육을 단련시키면서도 벌크업시키지 않는, 철봉운동의 장점을 지닌 훌륭한 스포츠”라며 폴댄스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오 대표는 “책 출판의 가장 큰 취지는 용어를 정립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금속인 폴과 몸의 마찰력을 이용해야 하는) 폴댄스의 특성상 옷을 벗고 운동하게 되는데, 이를 이상하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며 폴댄스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한편, 오현진 대표는 ‘머슬퀸 프로젝트’ 및 KBS 2TV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 환상적인 폴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연예인들의 폴댄스 멘토 역할을 하는 등 폴댄스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좌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오현진 대표의 폴댄스 공연
▲게스트와 함께 한 토크콘서트
▲좌측부터 양정원, 심으뜸, 오현진 대표, 브라이언, 양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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