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치아리모델링’이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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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치아리모델링’이 해답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7.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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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치과병원, 개원 10주년 학술대회 개최…향후 발전방향으로 ‘치아리모델링’ 제시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성복)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치아리모델링’을 주제로 지난 17일 학술대회를 열고,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치아건강 플랜을 제시했다.

특히, 개원 1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학술대회인 만큼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환자맞춤형 치료계획에 대한 노하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는 ▲강동경희대 치과교정과 강윤구 교수가 ‘치아리모델링과 교정치료의 실제’ ▲강동경희대 치주과 강경리 교수가 ‘치아리모델링과 치주치료의 실제’ ▲강동경희대 생체재료보철과 이성복 교수가 ‘치아리모델링 개념에 입각한 Digital Dentistry (치료계획에서부터 보철완성까지) ▲Mr. Wilfried Tratter가 ’Intelligent software solution from implant planning to the final restoration' ▲경희대 치과보철과 노관태 교수가 ‘무치악 화자를 위한 하악 흡착의치의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성복 병원장은 “치아리모델링은, 오래된 건축물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해하면 쉬울 것”이라며 “40대 초반,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100세까지 건강한 치아로 관리할 수 있는 치아플랜이 바로 치아리모델링”이라고 개념을 설명했다.

이어 이 병원장은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치아리모델링센터’를 운영하면서 환자 개개인의 치아 상태를 점검하고, 구강 관리는 물론 치료 계획을 세워 ‘환자 맞춤형’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이번 학술대회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아리모델링센터’ 개소를 또한 기념해 열렸으며, 치아리모델링센터에서는 환자 구강 상태에 맞춰 치주, 교정, 보철, 구강악안면외과 등 각 과간 연계를 통한 예방 및 관리 계획을 제시‧진행할 방침이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이날 학술대회에 앞서 지난 9일에는 ‘구강외과 신의료기술 및 신개념 수술’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한‧일 치과보철학 심포지움’을, 오는 9월 3일에는 ‘경희교정 학술대회’, 4일에는 ‘치과감염방지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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