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rush2, 임플란트 사후관리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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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rush2, 임플란트 사후관리에 ‘적합’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7.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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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임플란트 염증 제거를 위한 i-Brush2 출시…치은‧비치은 절개 등 용도 별로 사용 가능
▲i-brush2

(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가 2012년 출시된 i-Brush의 두 번째 시리즈인 i-Brush2를 내놨다. 본 제품을 통해 Fixture 표면의 염증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임플란트 표면을 새로운 Rough Surface로 제작해 GBR 후 Osseointegration이 가능하다.

i-Brush2는 기존 제품에서 Tip 부분을 L자로 변형하고 내구성을 높여 임플란트 클랜징 시 마모가 덜 하다. 또한, Tip의 모양이 임플란트 Tread에 맞춰 날카롭게 디자인돼 임플란트 사이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제품 사용 방법은 총 2가지로, ‘비치은 절개 치료법’과 ‘치은절개 치료법’으로 나뉜다.

골손실 2mm 이내‧염증 감소에는 ‘비치은 절개 치료법’

비치은 절개 치료법은 임플란트 주위 골손실량이 수직적으로 2mm 이내이거나, 그 이상이어도 치은절개치료에 앞서 염증을 감소시켜야 할 때 진행된다. 시술부위에 국소마취 시행 후 Explorer, Curett 또는 Periotome을 사용해 임플란트와 치은을 분리시키면 된다.

임플란트 주변을 닦아낼 때, i-Brush2를 lowspeed 1;1 컨트라앵글에 연결 후 임플란트 주변을 2,000rpm~5000rpm의 속도로 사용하면 된다. 임플란트 나사산 1~2개 정도가 노출된 경우 완전히 닦아내는 데 2~3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i-Brush2의 tip을 치은연하에 짚어 넣은 다음 2,000~5000rpm으로 회전시키면, 임플란트 표면을 따라 핸드피스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 닦아낸다.

시술 후 i-Brush2에 있는 잔존 세균을 처리할 경우, 0.2% 클로로헥시딘 등 화학적 소독제로 씻어내거나, 레이저 조사등으로 세척한다. 치은연하부 또한 식염수로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골손실 2mm 이상이라면 ‘치은절개 치료법’

치은절개 치료법의 경우 임플란트 주변의 수직적 골손실이 2mm 이상일 때 진행한다. 시술 부위에 국소마취를 시행하며, 보철물과 어버트먼트 또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시술 부위 절개 후 염증 연조직을 제거하면, i-Brush2를 2,000~10,000rpm으로 회전시켜 임플란트 표면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핸드피스를 찬찬히 움직이며 시술 부위를 닦아낸다. 시술 시 잔여 세균 제거는 비치은 절개치료 때와 동일하며, GBR을 진행하거나 봉합하는 것으로 마무리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네오바이오텍은 다양한 처치, 예방기구를 개발하고 개선해 국민 구강건강 및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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