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치위생학 분과회, 교육 표준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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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치위생학 분과회, 교육 표준화 도모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7.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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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치위생학 교육과정 표준화 필요성 강조…국내 치위생사 역량 제고 방안도 고민

 

한국치위생과학회 산하 임상치위생학 분과회(회장 한양금 교수)는 지난 15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여개의 3‧4년제 치위생(학)과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각 학교별 임상치위생학 교육과정을 공유하면서 임상치위생학 교육과정의 표준화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임상치위생학 교육내용에 대한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배수명 교수(강릉원주대)와 장선옥 교수(한림성심대)는 치위생관리과정에 근거해 임상에서 적용가능한 치위생관리 모형을 발표했으며, 임상과 학계의 괴리감을 줄이고 학교에서 학습한 치과위생사 주도의 치위생관리과정을 임상에서도 활발히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치위생(학)계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임상치위생학 교육과정 뿐만아니라 치위생(학)과의 교육과정이 반드시 표준화를 전제로 운영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이러한 교육과정의 표준화가 담보 됐을 때 국내 치과위생사의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임상치위생학 분과회는 교육과정의 표준화 개선 뿐만아니라 학계와 임상의 괴리를 줄이고 임상의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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