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홀에서 C홀로 옮겨 스윙스페이스 휴게 공간으로 활용…143개업체 584부스 참여
올해 처음으로 더 넓어진 C홀에서 치러진 GAMEX 2016에는 예년보다 150부스 가량 더 늘어난 143개 업체 584부스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 C홀과 D홀 사이의 스윙스페이스에는 '만남의장'을 컨셉으로 한 휴게공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입구 이외의 안쪽까지 이끌었으며, 각 업체들이 마련한 상품권 사은품과 이벤트로 부스마다 발길이 모아졌다.
특히 C홀과 각 강연장이 짧은 동선으로 이어져 있어, 참석자들이 전시장과 강연장을 고루 둘러볼 수 있었다는 호평이다.
첫날인 3일 오전 10시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VIP 라운딩을 진행한 GAMEX 2016 조직위원회 측은 각 부스마다 주요 제품을 직접 시연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반면, 전시장의 미흡한 고도제한으로 인한 대형업체들의 가벽 설치 등은 주최측의 개선사항으로 떠올라 아쉬움을 남겼다.
양의성 자재이사는 "전시장이 좀 더 넓어지면서 한가한 분위기가 나지만 실질적으로 전시장 입장률은 예년보다 높았다"면서 "대형업체 위주의 동선 제한 등 불만사항은 관련 규정 등을 수정해 점차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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