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원 대표직으로…이원준, 전성원 원장과 함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병리학교실 김진 교수(사진)가 제18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를 이끌어 가게 될 전망이다.김진 교수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서초동 건치강당에서 개최될 건치 제18차 정기총회에서 있게 될 신임 공동대표 선출에 전성원 원장(현 대표), 이원준 원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입후보했다.
김진 교수의 이번 공동대표 출마는 최근 건치 내부에서 여성회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여성대표가 세워져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당선되면 향후 여성 치과의사들의 다양한 고충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 여성 구강병리학자로, 지난 78년 연세 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연세 치대 구강병리학교실 주임교수 및 연대 치대 구강종양연구소 소장, 바이오벤쳐 기업 Tigen Biotech 연구위원, 대한구강악악면병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건치 18대 신임 공동대표에는 김진 교수 외에도 현직 대표로 전성원 원장이 지역 대표로 이원준 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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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원장님...
전성원 원장님께도...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