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최초 협회장 직선제 바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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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최초 협회장 직선제 바로 이끈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9.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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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선거 위한 건치 안팎 여론 형성에 앞장…온라인공정선거운동 등 주체적 역할 다짐

 

21일 9월 1차 중앙집행위원회

내년 3월 치과계 최초로 치러질 협회장 직선제를 앞두고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용진 정갑천 이하 건치)가 적극적인 역할 수행에 나설 방침이다.

건치는 지난 21일 가산동 회관에서 9월 1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건치 주체의 정책선거로 이끌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첫 직선제인만큼 줄곧 직선제를 촉구해왔던 선두적인 단체로서 건치가 이번 협회장 선거에서 올바른 직선제 시행을 위한 감시자적 역할을 분명히 한다는 각오이다.

이를 위해 건치는 주요 정책별 토론회 진행, 관련 질의서 발송은 물론, 자체적인 검증 과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에 앞서 건치가 바라는 협회장상을 도출하기 위해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정책 및 회무 추진방식에 대한 선호도 조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선거제도 중 가장 오픈형식인 직선제인 만큼 온라인 매체 및 커뮤니티의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건치가 온라인공정선거운동 등을 추진해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정갑천 공동대표는 "이번 직선제에서 첫단추를 잘 꿰놔야 한다"며 "10월 집행위를 거쳐 12월 총회 때까지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형성 사업1국장은 차기 집행위까지 직선제 정착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집행위에서는 ▲제주워크샵 프로그램 ▲건치 카페 개설에 관한 세부사항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향후 대응 방향 ▲1인1개소법 관련 정책활동 ▲참치학교 평가내용 ▲김해시 수불사업에 관한 진행상황 등을 검토했다.

차기 집행위는 오는 10월 5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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