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 분과회인 사회치위생학 분과회(회장 윤미숙)가 지난달 24일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동 401초에서 2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중보건 교재 리뷰와 더불어 치과위생사 공중영역 국가고시 학습목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신선정 위원(강릉원주대학교)이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각 위원이 새로운 구강보건학(정세환 저) 교재에 대한 리뷰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위원들은 치과의료 체계와 관련된 학습목표를 정립하는 등 치과위생사가 이해해야 할 학술내용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토론 후에는 김남희 대표간사의 사회하에 치과위생사 공중영역 학습목표의 실행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미숙 회장은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면서 의미 있는 것”이라며 “이후 사회치위생학 학문정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참여 위원들을 격려했다.

향후 사회치위생학 분과회는 사회치위생학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을 꾸준히 연구하는 한편, 오는 11월 3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