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치위생학 재조명 한 학술의 장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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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치위생학 재조명 한 학술의 장 성료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10.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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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적 사고 확장을 위한 강연 구성…학계 연구 성과 두루 치하키도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 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 8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밀레니엄센터에서 2016년 종합학술대회 및 전국 치위생(학)과 학생논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4백여명이 넘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새로운 과학시대의 치위생학-정보과학과 신소재개발 중심’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되고 있는 창의와 융합적 사고를 치위생 분야에서 접목하기 위한 학술정보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먼저 충남대학교 신약전문대학원 김만선 교수는 새로운 과학의 패러다임을 소개하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시스템 생물학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 경동대학교 김경남 석좌교수는 치과용 CAD/CAM, Bio-tooth, 타액 내 유전자를 이용한 유전정보 분석,고령인의 특성을 고려한 개발 가능한 노년식품에 대해 소개하며 치위생학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이날은 112여 편의 포스터 연구발표가 이뤄졌으며, 을지대학교 임도선 교수를 좌장으로 한 회원논문발표에서는 18편의 논문이 소개됐다. 또한 건양대학교 궁화수 교수를 좌장으로 한 학생우수논문발표에서는 총 94편의 논문이 소개돼, 강릉원주대, 건양대, 연세대, 을지대, 원광보건대, 동서대 총 6편이 대상을 수상했다.

회원 논문발표에서 조사분석 부분에는 ‘경력이 단절된 치과위생사의 직무 복귀에 대한 치과의사의 의견’을 발표한 박귀옥 회원(연세대학교)이, 실험부분에는 ‘불소도포 및 지각과민처치제 적용 후 상아세관 폐쇄효과와 지속력 평가’를 발표한 이예진 회원(을지대학교)이, 포스터 부분에는 ‘임상치과위생사가 인식하는 국가실기시험 항목에 대한 우선순위’를 발표한 고다경 회원(한서대학교)이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어 공로상에는 한국치위생과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동남보건대학교 신명숙 교수가 수상했으며, 신인 학술상은 경복대학교 안은숙 교수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 후 정기총회에서는 한양금 회장이 차기회장을 연임키로 했다.

공로상을 받은 신명숙 교수
신인학술상을 받은 안은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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