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은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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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은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해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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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서경지부 18차 정총…신임회장에 곽정민

"2005년이 회원들과 만나는 해였다면, 2006년은 회원들의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해가 될 것이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이하 서경지부)가 지난 3일 오후 5시 서초동 건치강당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6년 도약을 다짐하고 나섰다.

서경지부의 이날 정기총회 1부에서는 '영리법인화 반대'와 관련된 영상물 상영이 진행됐으며, 박주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2005년 활동보고 및 결산 보고 ▲감사 보고 ▲신임 회장 및 감사 선출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윤귀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우리 사회는 쌀 관세화 유예 협상 비준안 동의, 제주특별차지도, 대체형 민간의보 도입, 영리법인 허용 등 사회 전반적인 민주주의가 악화돼 왔다"면서 "서경지부의 올 한해 활동을 만족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조그마한 노력들이 모여 건치가 추구하는 건강한 사회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치 전성원 공동대표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장애인사업단 성남지역 김종애 회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신임회장 선출에서는 단독 출마한 곽정민 후보(서울 치대 85학번)가 만장일치로 당선됐으며, 신임 감사에는 배강원 회원이 선임됐다.

아울러 서경지부는 ▲신자유주의와 의료시장화 반대 ▲직접적, 대중적 참여방식의 회원사업 ▲봉사를 넘어 사회참여의 장으로서의 진료사업 추진 등을 핵심 골자로 한 2006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 왼쪽부터 배강원 신임감사, 곽정민 신임회장
▲ 공로패를 받은 성남지역 김종애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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