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필리핀 마닐라치과의사회가 지난 달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DC2016 전시회에서 신흥 부스를 방문한데 이어 신흥 본사와 신흥양지연수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먼저 전시장을 찾은 마닐라치과의사회 회원들은 신흥 전 부스를 돌며 임플란트, 유니트 체어 등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핸즈온 부스에서 체험해보는 등 부스 내 다양한 재료 및 기자재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다음날인 24일에는 경기도 용인에 마련된 신흥양지연수원을 방문해 연수 시설을 둘러봤으며, 1박2일 숙박을 통해 치과계 교육 및 연수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체험했다.

이후 25일에는 신흥 본사에 방문해 신흥치과역사관과 전시장을 비롯해 연수센터 등을 견학했다.

필리핀 마닐라치과의사회 방문단은 “신흥치과역사관 견학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치과계 역사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마닐라치과의사회 임원급 관계자는 “향후 한국에서 연수회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신흥과 긴밀히 협력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윤은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