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증 관련 임상 지식 총 망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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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증 관련 임상 지식 총 망라했다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11.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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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열려…근육통증 관련 치료방법 고찰해

임상에서 마주치는 근육통증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기초치의학과 임상의학, 임상치의학 전문가와 더불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봉직 회장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구강내과학회)는 지난달 15일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열었다.

‘임상의를 위한 근육통증의 기전과 치료’를 주제로 열린 본 학술대회에서는 약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 현장에서 근육통증 진단 및 치료 방법에 대한 고찰이 주로 다뤄졌다.

1부 전공의 증례발표에서는 전북대학교 진정용 전공의와 원광대학교 문요선·박준형 전공의, 조선대학교 박현정·신정연 전공의 등 총 13명의 전공의가 임상증례 발표에 나섰다.

이어 2부에서는 ‘구강내과의 최신 지견’이란 주제로 조선대학교 유지원 교수와 강릉원주대학교 박문수 교수가 각각 ‘Mechanism of chronic neuropathic pain’와 ‘Salivary Diagnostics’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3부에서는 ‘임상의를 위한 근육통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실력 있는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강수경 교수가 ‘DC/TMD를 기반으로 한 근육통증의 진단’이란 주제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지운 교수가 ‘Muscle Pain: Understanding Treatment Based on Its Nature’라는 주제로 임상에서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원석 교수가 ‘섬유근통의 이해’에 대해, 의정부 TMD 치과 김욱 원장이 ‘구강악안면영역의 보톡스 주사요법’에 대해 살폈다. 학술대회 본 행사 외에 진행된 특별세션에서는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안동국 교수가 ‘Chronic Pain in Dentistry: 임상관점에서 본 기초연구’에 대해 짚었다.

이밖에 학술대회 당일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4층 만경홀에서 구강내과학회 2016년 교수·이사회가 열렸다. 해당 회의에서는 학회의 현 운영 현황과 더불어 학회 내외부로 산적한 치과계 현안 관련 세부사항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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