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골조성연구회 2차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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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골조성연구회 2차 학술대회 성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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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회와 공동으로…골형성 발생학적 측면에서 접근

'한일 공동 임프란트를 위한 골조성연구회'(회장 김홍기 이하 연구회) 제2차 학술대회가 지난 3일 한양대 HIT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국제구강임프란트학사회(회장 김홍기 이하 학사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일본 도쿄 치대 임프란트 치료과 Kasugai 주임교수를 비롯 30여 명의 일본 치과의사들을 포함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Kasugai 교수의 '조직공학을 이용한 임프란트 치료의 발전'을 주제로 한 특강 등 9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두 번째 특강에서 강릉 치대 이석근 교수는 골의 성장과 발달 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임상에서 임프란트의 골형성 유도에 적용시키는 최신 연구를 발표,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골조성술에 대한 정확한 적응과 각종 골이식 재료 연구에 대한 수준높은 연구 결과들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학사회 김홍기 회장은 "매년 양국이 돌아가며 진행하는 연구회의 학술대회가 양국간의 학술 교류와 친목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면서 "국제간 학문적 흐름과 유대를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연구회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학술대회 이후 참가자들은 밀레니엄 힐튼호텔로 이동해 만찬을 갖기도 했다.

▲ 왼쪽부터 일본 에노모토 쇼지 교수, 김홍기 회장, 이식학회 양재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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