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네트워크 준비위 ‘본격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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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네트워크 준비위 ‘본격행보 시작’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11.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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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광명데이콤서 1차 회의 진행…조직 운영 활성화 및 대외 홍보방안 모색
치과주치의네트워크 준비위원회 회의

치과주치의 네트워크 준비위원회(위원장 정환영 이하 준비위)가 발족 이후 본격적인 첫 행보를 내딛었다.

준비위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광명데이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주치의 사업에 참여하는 치과 팀 대상으로 제공되는 교육자료 현황 점검 ▲환자 예방관리를 위한 PC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홈페이지 개발 방향 정립 ▲준비위 조직운영 활성화 및 사업 참여치과 교육계획 ▲치과주치의 네트워크 사업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중 PC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시범사업 참여치과 중 몇 곳을 지정해 사용자 베타 테스트를 진행키로 했다.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현재 개발 중인 홈페이지의 경우, 개발 목적을 주치의 네트워크 사업의 외부 홍보용으로 설정하고 이에 맞는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준비위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내외부적으로 활동성을 강화하는 방안 또한 논의됐다. 준비위는 볍률자문 및 윤리자문단을 확충하는 한편, 주치의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힌 치과 중 서울이나 경기, 인천 쪽에서 지역 거점을 공고히 하고 활동 역량 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에 1차의료기관인 마을 기반 치과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의료생협 등 대안적 의료체계로 운영 중인 치과 그룹간의 네트워크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준비위는 주치의 네트워크 사업의 핵심인 예방진료에 참여하는 치과 스텝들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본 사업에 참여하는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사전모임 및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주치의 네트워크 사업의 핵심인 예방 관리에 대한 중요성 환기 및 공감대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준비위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와 공조해, 치과 주치의 사업을 제도적 차원으로 이슈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치과주치의네트워크 준비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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