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제30대 협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호구 이하 선관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치협은 지난 15일 저녁 7시에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7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각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에서 각 1인의 위원을 추천받아 총 11명의 선관위를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호구 위원장(경희 ‛75졸)은 2014년 7월 선임됨에 따라 임기를 보존키로 했다. 조 위원장은 앞서 서울지부 선관위원장을 두 차례 역임하고 서울지부 감사, 영등포구치과의사회 회장을 지낸 바 있다.
이외 위원으로는 ▲이희권(경북 ‛80졸) ▲조용진(서울 ‛81졸) ▲이준규(조선 ‛82졸) ▲정충명(연세 ‛86졸) ▲임익준(전북 ‛86졸) ▲조현기(부산 ‛87졸) ▲임성락(전남 ‛89졸) ▲홍준석(단국 ‛92졸) ▲박용근(원광 ‛94졸) ▲김희진(강릉원주 ‛98졸)까지 10명이다.
아울러 이번 이사회에서는 국내‧외 사회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해 온 인물이나 단체 등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의결했다. 이 선정위원회에는 최남섭 협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7명의 협회 임원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밖에도 이사회에서는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일시를 내년 4월 29일 오전 10시로 확정하고, 경기지부의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 치과의료기기표준개발심사위원회 위원에서 고영무, 김철환, 박영준 위원을 해촉하고 박창주(한양대), 이상배(연세대) 위원을 새로 위촉했다는 보고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