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에서도 개방형 부스를 운영해 4천여명 참가자들의 발길을 모았다. 이번 YESDEX 2016은 지난 12~13일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진행됐다.
오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방문자의 접근성, 시안성, 편의성을 고려한 부스를 분야별로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임플란트 제품군, 재료 및 의료기기, CAD/CAM 솔루션, IT 및 S/W DDS 홍보와 덴올 등 각 부스를 나누고 핸즈온 및 각종 이벤트를 마련한 것. 특히 오스템의 우수제품을 테마와 기능별로 운영하면서 각각 상담도 받을 수 있게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10월 말 출시한 신제품 OneGuide에 대한 관심이 크게 나타났다. OneGuide 시스템은 시술 정밀도와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Computer Guided Surgery System이다.
OneGuide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드릴링 횟수 단축을 통한 시술 간소화다. OneGuide KIT는 122 개념을 적용해 드릴링 횟수를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낮춰 시술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임상의들이 주로 어려움을 겪는 7번 치아에도 악간 거리 제한 없이 손쉽고 편리한 시술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모든 드릴의 템플릿 접촉으로 인한 흔들림 최소화도 타 제품과는 크게 차별화되는 부분. 이니셜 드릴에서 한 번, 후행 드릴에선 본과 템플릿의 두 번 고정으로 비교적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또 39 °C라는 낮은 Heating 온도로 골괴사 우려를 감소시켰다.
‘O2치과, K3 Power, 임플란트 전시관’도 눈길
개원인테리어 서비스 O2치과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오스템은 지난 SIDEX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한 문의와 계약율을 달성한 O2치과가 이번에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K3 업그레이드 버전 K3 Power의 인기도 높았다. 고사양 옵션을 기본사양으로 채택한 K3 Power는 KaVo, N.S.K, Bien-air, EMS는 물론 오스템 구강카메라 SNAP까지 기본으로 채택한 제품이다.
임플란트 전시관에선 오스템 임플란트 개발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CA, BA, HA, MS, TS3.0, Q-Oss, CAS/LAS, ESSET, ESR, EFR, SmartFit 등 대표 제품들이 전시된 부스는 표면처리와 한계극복, 시술편의성, 심미 등 4가지 컨셉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에서는 퀴즈 응모를 통해 푸짐한 경품이 지급됐으며, 식음료 케이터링 서비스가 마련돼 휴식 공간이 제공됐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시와 데모체험 등을 통해 오스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관람객들로부터 재미있고, 볼거리가 풍부한 부스라는 평가를 받아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